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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 시장 컨센서스인 114억원을 웃돌 전망"이라면서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로의 수출호조로 인해 매출은 1332억원으로 18% 늘어나는 반면 판관비 증가율은 12%에 그쳐 영업이익률은 1분기 9.8%에 이어 2분기에도 9.6%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비용확대로 안정적 실적성장을 시현하지 못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부터 5000억원 이상의 매출볼륨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봤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매출은 연평균 18%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평균 58%를 유지해 왔으나 영업인력 확충과 광고비 집행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판관비는 증가세가 둔
진 연구원은 "올해도 매출은 18%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64%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영업이익은 연평균 22% 증가하는 강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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