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서~광주 복선전철 예타 통과 수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분양

↑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 [사진= 포스코건설]

경기 광주시에서 서울 강남 수서를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 광주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 59~84㎡ 139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의 수혜 단지로 꼽히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앞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에 대한 예비타당성 종합평가(AHP) 결과 최종 통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수서역~경기 광주역 15.5km 구간에 총사업비 8037억원(국비 100%)을 투입해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12분, 강릉까지 69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가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번 국도,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이라면 1주택자뿐만 아니라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차 중도금 납입 일정을 전매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중도금 납부 이전에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여울공원 인근에서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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