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10월 순유출 18개월 만에 최대

글로벌 금융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달 전체 주식형펀드의 자금 순유출 규모가 18개월 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은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전체 주식형펀드의 자금이 10월 한 달간 총 1조 3천억 원이 순유출돼 2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주식형펀드 등에서 자금을 빼냈으나 마땅한 안전자산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늘면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머니마켓펀드로 지난 한 달 동안 약 13조 원이 몰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