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인 금융위원회 대변인에 여성 민간 전문가가 최초로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금융위원회는 서정아 전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1부 부국장을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금융위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 첫 여성 고위 공무원 임용 사례이기도 하다.
정부헤드헌팅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혁신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발굴 서비스로, 지난 2015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38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금융위 대변인은 주요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뉴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금융위 정책
서정아 대변인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신문, 머니투데이 등 26년간 언론사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재를 수행해 왔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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