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피닛이 비트코인골드의 창시자와 만나 7월 상장 예정인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플라이업코리아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거래소 코인피닛은 비트코인골드(BTG)의 창시자 잭 리아오(Jack Liao)가 지난 26일 열린 '코인피닛 서드 밋업(Coinfinit 3rd Meetup)'에 참석해 비트코인캐시클래식(Bitcoin Cash Classic, 이하 'BCC')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BCC는 이달 중 코인피닛에 상장할 예정이다.
잭 리아오는 홍콩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라이트닝에이식(LightningASIC)의 CEO로 2013년부터 비트코인 투자 전문 기업을 스폰서해왔고 지난 2017년 비트코인골드(Bitcoin gold; BCG)를 탄생시켰다.
코인피닛에 상장될 예정인 BCC는 기존 비트코인캐시(BitcoinCash)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BCC는 기존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등 보다 거래(transaction) 속도를 높였다. 기존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가 평균 7PTS/s의 속도라면 BCC는 1000TPS/s까지 끌어올려 거래는 물론 채굴 속도까지 월등히 진보됐다.
BCC는 DAG(Directed Acyclic Graph) 알고리즘 기반의 블록체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BCC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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