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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2.1% 증가한 117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650억원을 상회했다. DB금융투자는 막바지에 다다른 이라크 완제기 납품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수선비 감소 77억원 그리고 일회성 요인으로 소송관련 환입 320억원 등이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상반기 신규수주는 총 7174억원으로 연간목표 대비 27.3%를 달성하였다. 특히 수익성 높은 완제기 수출사업은 2분기 중에 태국 T-50TH 후속지원 575억원을 인식했어도 상반기 수주 중 9% 비중으로 증대가 필요하다고 DB금융투자는 지적했다. 이어 방위산업의 특성상 주요 수주들은 4분기 경에 확인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처럼 완제기 수출 비중이 20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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