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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방객으로 북적이는 ’등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 대한토지신탁] |
2일 주택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남향 배치 아파트는 일조시간이 풍부하고, 판상형 구조는 맞통풍이 가능해 늘 쾌적하고 열손실이 적어 난방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또 건설기술 발달에 따른 알파룸·4베이(Bay) 등 특화 설계가 도입되면서 중대형 못지 않은 실사용 면적을 갖춘 중소형 평면도 보편화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대한토지신탁(사업대행)은 지난달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 '등촌 두산위브'가 오는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 31~150㎡ 21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31~84㎡ 156세대가 일반분양 분이다.
특히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4베이(일부세대)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에는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해 주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세대 내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과 동선의 효율성을 높은 점도 특징이다.
전용 31㎡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 팬트리를 제공하며, 전용 59㎡와 84㎡에는 현관 창고를 설치해 자전거, 유모차 등 부피가 큰 물품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 전용 84㎡에는 서재나 자녀 놀이방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제공한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골프연습장이 포함된 피트니스센터와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주부들의 소통 공간인 맘스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세대 내 스마트홈 시스템은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을 제어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외부에서 세대 내 제어 및 정보를 확인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당해 1순위, 7일 기타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등촌중학교 옆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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