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장규한 대표이사 신규 선임

↑ 장규한 남선알미늄 대표이사. [사진 제공 = 남선알미늄]

SM그룹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지난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동차 사업부문 장규한 전무를 알루미늄 사업부문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장규한 신임 대표는 1987년 대우그룹 공채 입사 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생산관리 전무를 거치며 관리, 영업, 생산 전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관리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공장 혁신에 대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부 발탁을 통해 이번 남선알미늄 신임 대표로 취임하게 됐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내부 발탁을 통한 신임 대표이사 취임에 따라 알루미늄 사업부문과 자동차 사업부문 양 사업부 간 사업역량 집중과 상호간 시너지 효과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신임 대표는 "국내외 시장상황이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 대표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전임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통한 주주이익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