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법원경매에 나온 수도권 공장매물은 지난 8월 54건이던 것이 지난달에는 95건으로 집계돼 두 달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경매 물건을 사려는 사람은 크게 줄어 경매건수 대비 낙찰건수는 지난달 16%에 그쳤습니다.
이는 9월 낙찰률 20%보다 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일부 매물은 감정가의 3분의 1 수준에 낙찰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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