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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의 2분기 매출액 1조 9041억원, 영업이익은 1123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3월 인수를 완료한 마그나인터내셔널의 유압제어(FP&C) 사업부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커졌으나 구 한온시스템 매출액이 감소했고 인수관련 비용 약 120억원이 당기 반영됐다"면서 "특히 중국 법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8% 감소하는 등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 동사의 실적은 EFP 연결로 전년 대비 개선되겠지만 중국 시장의 수요 부진은 계속해서 부담이 될 것"이라며 "전방 사업의 부진을 감
이어 "투자 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친환경차(xEV) 판매 비중 증가에 의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 확인이나 경쟁사들 대비 수주의 우위와 같은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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