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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합류 하이투자證, 첫해부터 이익 `가속페달`

기사입력 2019-08-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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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대표
↑ 김경규 대표
하이투자증권이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모회사 DGB금융그룹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잡았다.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에 편입된 첫해인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이익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DGB그룹 계열사와 금융 시너지를 통해 성장 보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434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실적 중 70%를 상반기에 거둔 셈이다.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 내 다른 비은행 부문과 함께 상반기 지주사 전체 실적을 떠받쳤다는 평가다.
하이투자증권은 하반기 WM, IB 등 다양한 분야에서 DGB금융그룹과 시너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DGB금융그룹이 자회사 지원 측면에서 국내 최상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지난해 9월 하이투자증권의 DG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승인에 하이투자증권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DGB대구은행과 함께 지난 5월 대구지역에 은행과 증권을 결합한 복합점포 1·2호점을, 지난 7월에는 서울 강남에 복합점포 3호점을 개점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대구은행 제2본점이 위치한 대구 북구 침산동에 복합점포 4호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한번에 만족시킬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DGB금융그룹의 두터운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이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점포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하이투자증권의 전국 점포망을 활용해 금융 투자상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점포망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조직 개편 등으로 IB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주식자본시장(ECM)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인력을 보강하고 IB사업본부 산하에 ECM실을 신설했다. 기존 IB사업본부 산하 부서에 중복·분산돼 있던 ECM 업무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부채자본시장(DCM) 부문에 쏠려 있던 역량을 분산해 종합 IB 조직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하반기 하이투자증권은 IB사업본부를 통해 비상장사나 중소·중견기업 등 틈새시장 대상 영업에 집중하면서 기업공개(IPO) 부문에서도 인수단으로 적극 참여하고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신기

술금융조합 출자 병합을 통해 고수익 투자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DGB금융지주는 증권과 계열사 간 상호 딜 소싱, PF사업 공동 참여와 기업고객에 대한 기업금융 제공, 계열 은행·보험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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