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지원을 등에 업고 효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본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탄소섬유 시장에서 효성첨단소재 투자가 '극일'로 이어질지 시장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일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6% 오른 13만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상승 폭이 19%를 넘어서기도 했다. 효성첨단소재 최대 주주인 효성 역시 전날보다 1.97% 오른 8만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6월 효성그룹 지주사
[정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