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C&D, 서비스 면적 극대화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 23일 분양

↑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 조감도 [사진 = 우남건설]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주변에서 광폭 테라스와 다락방, 복층 등 다채로운 평면으로만 구성된 주거시설이 공급에 나섰다.
도우C&D(시행)는 23일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탄2신도시 택지지구 B1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71~84㎡ 23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우남건설이 맡았다. 특히 전 세대에 테라스를 제공하고 다락방, 복층 등 주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특화설계가 적용돼 기성 아파트 평면에 식상함을 느낀 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몇 년간 유지되고 있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 속에서도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화성시 외 거주민 누구나 청약을 넣을 수 있는 데다 재당첨 제한도 없는 만큼 투자목적의 청약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현 구조로 설계됐다. 지상 3층에는 정원, 바비큐 파티, 미니캠핑장,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폭 테라스를 제공한다. 최상층인 4층은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 등으로 사용 가능한 다락방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지상 1~2층은 테라스와 함께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같은 면적이라도 보다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복층 주거공간으로 꾸몄다. 단, 주택형에 따라 적용 규모와 방식이 다르다.
향후 입주민은 동탄호수공원에서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장지체육공원과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도 가까워 여유로우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1·2호선 트램(고시확정) 정류장과 광역버스정류장이 사업장 인근에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초등학교 2개소와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유치원은 현재 운영 중이다.
계약자에겐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4억~6억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