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새 주택 브랜드 첫 적용 `포레나 천안 두정` 30일 분양

↑ 포레나 천안 두정 투시도 [사진 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포레나 천안 두정'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1067세대(전용 ▲76㎡A 252세대 ▲76㎡B 131세대 ▲76㎡C 87세대 ▲84㎡A 421세대 ▲84㎡B 75세대 ▲102㎡ 1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새로 론칭한 주택 브랜드 '포레나'가 적용된 첫 단지인 데다 두정지구 내 단일단지 기준 유일한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에 틈새평면부터 중소형, 중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약 94만㎡ 규모의 천안 두정지구는 향후 75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천안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현재까지 47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삼성SDI를 비롯해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쉬운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해당 사업장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 옆에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를 비롯해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2020년 개교예정)가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단국대병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천호지호수공원, 도솔공원 등 녹지환경도 풍부하다.
단지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채광고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현관창고 및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전용 102㎡)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ㄱ'자형 주방에는 넓은 아일랜드 식탁(전용 84㎡)을 제공한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인 '마이펫 가든'과 아트갤러리 '갤러리 포레나', 친환경 생활정원과 공용텃밭, 야외 물놀이장,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한 커뮤니티시설들도 대거 마련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신호등, 먼지흡착 식재, 미스트폴, 주차장 배기시스템 등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장치들도 단지 내 곳곳에 설치하고, 원스탑 무인택배함과 원패스시스템, 독거노인알림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KⅡ빌딩 2층(신라스테이 맞은편)에 분양홍보관을 마련, 예비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분양 정보 및 상담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