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으나 지금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권고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JP모건체이스는 최근 발표한 투자자 노트에서 글로벌 주가가 연말까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마침내 위험 자산을 매입할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JP모건은 긍정적인 기술 지표와 완화적 통화정책이 미중 무역전쟁과 관세 협상의 불확실성을 압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JP모건은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으므로 위험자산을 다시 늘리도록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은 그 이유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정책, 글로벌 경제활동 모멘텀의 연내 개선 전망, 올해 하반기 기업들의 실적 호전 가능성 등을 꼽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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