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가 해외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 틱톡(TikTok)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가시적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FSN은 5일 손자회사 카울리타이완(Cauly Taiwan)이 지난 주말 대만 현지에서 진행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틱톡은 전 세계에 쇼트 클립(Short Clip) 동영상 열풍을 일으킨 플랫폼이다. 현재 150여개 국가에서 7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으로 집계되고 있다.
카울리타이완은 이번 행사에서 젊은 층 유저가 대부분인 틱톡 플랫폼의 한계점 극복을 목적으로, 가족 단위 행사를 진행하며 사용 연령층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는 유기견 '절미'를 모티브로 제작돼 대만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 캐릭터 '시로앤마로와 함께하는 틱톡 섬머파티'로 기획됐다. 행사장엔 약 2만여 명이 모여 콘텐츠를 즐겼으며, 이는
카울리타이완은 FSN의 해외사업 법인 FSN ASIA의 자회사다. 대만 현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 기획 및 집행 등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 광고 대행사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