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의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중입자암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섰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지난 6일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현 충남도청사 인근 3만4214㎡(10만 367평) 규모의 종합병원 부지에 대한 매입의향협약서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보증금은 부지 예정가격의 약 5% 상당이다.
충청남도 내포 신도시는 995만㎡ 규모의 통합형 행정도시다. 종합병원 부지에는 중입자암치료센터를 1단계로 헬스케어타운, 헬스팜에 이르는 3단계에 걸쳐 친환경 의료관광 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최첨단 입자가속기 도입으로 충남 내포신도시를, 서해를 둘러싼 최첨단 생명의료 과학도시이자 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성바이탈과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중입자암센터 건립을 위해 미주 한상(韓商)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1억달러 규모의 '상생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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