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 415포대, 감귤 500상자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선물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캠코가 국유재산·조세정리 업무 효율화와 지역 상생 협력 등을 위해 철원군과 서귀포시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도 추진됐다.
캠코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의 특산품인 철원 오대쌀과 서귀포 감귤은 각각 노인복지관, 아동생활시설, 노숙인 시설 등 부산지역 사회복지기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지역 상생 협력에 앞장서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