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LNG)를 해상 운송할 선박의 공급이 부족해져 한국 조선업체들의 LNG운반선 수주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보냉재 업체인 한국카본과 동성화인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국카본은 전일 대비 280원(3.33%) 오른 8690원에, 동성화인텍은 490원(4.94%) 상승한 1만4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NG운반선 분야에서 세계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TeeKay LNG Partners는 내년으로 갈수록 LNG 물동량 증가량에 비해 LNG운반선 공급은 충분하지 않을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며 "한국
이어 모스형 LNG운반선의 퇴출 움직임도 LNG운반선의 발주를 늘리며 선가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보냉재 업체인 동성화인텍의 수혜를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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