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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0.38%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13일까지다.
인베니아 주력 장비인 건식식각장비는 박막트랜지스터(TFT) 기판 위에 불필요한 부분을 플라즈마를 이용해 깎아 내는 역할을 한다. 인베니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작년 하반기 BOE(BOE Technology Group Co., Ltd.)와 지난 8월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수주 이후 잠잠했던 대형 수주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HKC 신규 라인에 대응한 건식식각장비(Dry Ether)를 전량 공급하는 것으로 HKC 추가 투자 시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그는 이어 "인베니아 건식식각장비는 LCD 공정뿐만 아니라 OLED 공정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만큼 향후 LCD, OLED 투자가 진행되는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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