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신입사원 320명 채용…공정채용 위해 AI 활용 면접 도입

↑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 모집 포스터 [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30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320명(5급 288명·6급 3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5급공채 사무직(▲일반행정 ▲법률 ▲회계 분야)·기술직(▲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화공), 6급(고졸)공채 ▲일반사무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다.
채용일정은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월 1~8일 입사지원서 접수, 11월 3일 필기시험, 11~12월 중 1·2차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 발표하며, 합격자는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편견 없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면접을 시범 도입하고, 합격자 선정 검증 위원회 운영, 필기응시자 개인별 점수 공개 등 채용과정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LH는 전문성과 시급성이 요구되는 스마트도시·제로에너지 주택·도시재생·건설안전·소방·임대주택 안전관리·해외사업 분야에 대한 경력직 신입사원도 올해 하반기에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다.
신입직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