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일대 개발 가능 용지가 줄어들고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시행 방침으로 재건축을 통한 공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의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 단일 건물에 도시형 생활주택 131가구, 오피스텔 27실 등 총 158가구로 구성되는 '펜트힐 논현'(투시도)이 주인공이다. 유림개발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펜트힐 논현의 최대 강점은 '황금 입지'다. 7호선 학동역을 걸어서 3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분당선과 7호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은 도보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9호선 언주역은 12분이 걸린다.
하이엔드 주거상품인 만큼 호텔 못지않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1층에 호텔식 안내 데스크가 운영된다. 입주자들은 대리주차와 객실 청소, 세탁대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진입 층에 공원을 조성하는 등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프리미엄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루(Ruu)'라고 이름 붙인 이 프리미엄 상업시설에는 고급 화장품숍과 브런치 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3층 클럽하우스에서는 논현동 핵심 입지에 걸맞게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조식·석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고급 주택에 어울리는 프라이버시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주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홀 자동문·가구용 출입구 등을 드나들고자 할 때에는 얼굴·카드 인식을 거쳐야 하며, 주거시설 로비와 엘리베이터 등에는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이 탑재된다.
↑ 펜트힐 논현 B1타입 유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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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