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봉역 주상복합 조감도 [사진 = 반도건설] |
반도건설은 지난 8일 KT&G가 발주한 '상봉역 주상복합'의 시공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1개동 규모이며, 도시형생활주택 290세대와 오피스텔 144실로 구성된다. 공사비는 400여억원이다.
이번 수주에 대해 반도건설 관계자는 "본 사업에 관심을 보인 14개 건설사 중 6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했다"면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기술력이 접목된 신(新) 공법과 '카림애비뉴', '유토피아' 브랜드상가를 결합한 주상복합 상품력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6월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준공한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와 '쌍문역 청
반도건설은 앞으로 서울 도심 재개발·재건축과 공공부문 프로젝트 경쟁에 적극 참여해 수주영역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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