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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3분기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조 4659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868억원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 이유는 비우호적 날씨에 따른 트래픽 감소와 계절성 상품판매 감소, 슈퍼마켓 매출 감소 등이라고 설명했다.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통합구매를 통한 매입력 개선과 편의점 사업부 효율화 진행에 따라 이익 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은 편의점 시장의 본질적인 경쟁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선제적 투자를 통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GS리테일은 물류센터, 카운터 F/F, 본부임차 등 경쟁업체 대비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따른 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 및 점포효율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한화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또 장기적으로 제조라인 구축도 계획할 가능성이 높아 경쟁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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