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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분양을 시작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견본주택 개관 후 4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는 1순위 통장만 5791개가 몰렸다. 이런 가운데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23일 오후 5시 30분까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무순위 인터넷 접수를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무순위 접수는 당첨 후 부적격자 발생에 따른 물량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동·호수 위주로 구성돼 있다"며 "청약통장과 청약금 없이도 전용면적 64·84·115㎡에 신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순위 당첨은 24일 발표되며 25일 하루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평균 1270만원이다.
개발 호재가 많다. 우선 단지가 SRT·1호선이 다니는 지제역과 불과 도보로 5분 거리이고 강남 접근성을 높인 광역버스(M버스) 환승도 1단계 사업이 완료된 상황이다. 아울러 2021년 수원발 KTX가 지제역에 개통할 예정이어서 지제역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KTX와 SRT 동시 정착역이 된다.
비규제지역이란 점도 강점이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규제가 대폭 완화된 지역이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 기간 제한도 없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용지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이마트 평택점이 단지 바로 앞에 운영 중이다. 또 포스코건설이 건설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인공지능(AI) 융합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나현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