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펀드시장에는 자금이 9조원 넘게 몰렸지만 대부분이 단기 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협
회와 신영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주(11~17일) 늘어난 펀드자금 9조1529억원 가운데 MMF가 절대다수인 6조9550억원을 차지했다. 주식과 채권 혼합형 펀드는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파생결합펀드(DLF) 등으로 조성된 불안감을 반영하듯 파생상품 펀드 역시 2180억원이 감소했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