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부동산신탁, 공식 출범식 갖고 중소형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 `정조준`

↑ (왼쪽부터) 문영민 유진투자증권 감사, 황성엽 신영증권 부사장, 박순문 신영부동산신탁 대표이사,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부사장, 임채욱 젠스타 전무가 신영부동산신탁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영부동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아 이를 기념하고 향후 성공적 사업 추진을 기원하기 위해 25일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3월 '(가칭)신영자산신탁'으로 예비인가를 받았으나, 부동산신탁회사임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신영부동산신탁'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일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형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의 부동산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부동산 개발 및 자금조달, 자산관리에 이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회사인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부동산종합서비스 선두 업체인 젠스타와 메이트플러스가 신영부동산신탁의 주주사로 참여해 향후 사업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문 신영부동산신탁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고객의 편익을 높이고, 우리나라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