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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그룹 기술연구소이 개발 중인 특수 콘크리트 모습. 삼표는 앞으로도 7~8가지의 특수 콘크리트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 삼표기술연구소] |
삼표그룹이 선보인 특스 콘크리트 4종은 ▲혼자서도 타설 가능한 자기충전(Self Compacting) 방식의 '블루콘 셀프(BLUECON SELF)'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타설 후 18시간 만에 거푸집 탈형이 가능한 '블루콘 스피드(BLUECON SPEED)' ▲영하 5℃에서도 사용 가능한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 ▲일반 콘크리트(최대치수 25㎜)보다 입자가 작은 골재(최대치수 20㎜) 사용으로 작업 성능을 강화한 '블루콘 소프트(BLUECON SOFT)'다.
이들 제품은 공기(工期) 단축, 비용 절감, 정부정책 부응 등 건설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개발됐다. 삼표는 앞으로도 건설사와이 협업을 통한 제품 개발로 공사 현장이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제품군을 출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삼표는 7~8가지의 특수 콘크리트를의 추가 출시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의 잇단 출시는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연구개발(R&D)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는 게 삼표 측 설명이다. 삼표그룹은 지난 1993년 레미콘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경기 광주시 소재)를 설립해 콘크리트 신기술 개발·표준화는 물론, 박사급 전문인력을 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핵심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선호 삼표산업 레미콘부문 대표는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숙련 건설근로자 부족 등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고객사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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