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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금감원] |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된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모두 5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 이 가운데 11개 핀테크기업은 약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7개 핀테크기업은 해외진출을 준비중으로 조사됐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15건의 혁신금융서비스의 경우 수익창출효과가 발생했다. NH농협손해보험는 혁신금융서비스 'On-Off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한 이후 전년 대비 해외여행보험 가입이 약 71% 증가해 지난해 3만4000건에서 올해는 5만9000건으로 확대됐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서 관련 인력 고용 등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까지 지정된 42개 혁신금융서비스,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3개 핀테크기업에 총 225명이 입사했다.
투자금 유치 효과 또한 따라왔다. 11개 핀테크기업이 약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의 핀테크 서비스 다수가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어 금융 샌드박스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7개 핀테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서비스 출시 및 운영현황 점검을 위한 1:1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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