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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업 글로벌인컴 랩의 가장 큰 특징은 수수료 체계다. 연 기본수수료가 없는 대신, 성과보수 수수료는 해지를 신청하거나 계약이 만기되면 하이워터마크(High Water Mark) 방식으로 운용 수익의 20%가 발생한다. 하이워터마크란 수익을 정산할 때 과거에 가장 높았던 성과(Water Mark)를 넘어설 때만 초과수익의 일부를 성과 보수 수수료로 내는 방식이다. 다만 매매관련 비용은 수익과 상관없이 발생한다.
운용은 낮은 주가변동성과 꾸준한 배당이 기대되는 해외 ETF 등에서 자산규모, 거래량, 운용전략, 운용사 등의 기준과 과거 주가 추이 등을 고려한 계량적 분석을 통해 우량하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선별하고, 이 종목들을 ▲글로벌 채권 ▲글로벌 대체투자 ▲글로벌 주식 자산군으로 분류해 각각 균등하게 투자한다. 이후 지속적인 비중 점검과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플랜업 글로벌인컴 랩을 통해 미국 채권 및 우선주, 이머징 국채, 부동산리츠, 배당성장주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 할 수 있다고 신영증권은 강조했다.
김대일 신영증권 에셋얼로케이션 본부장은 "플랜업 글로벌인컴 랩은 신영증권의 고객중심 수수료 체계가 담긴 상품"이라며
플랜업 글로벌인컴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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