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9억원으로 14.6% 증가했고 순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3분기 호실적에 대해 ▲하반기 광고 집행 금액 증가를 통한 국내 디지털 마케팅 사업 실적 개선 ▲미디어커머스 신규사업 성장 가속화 ▲해외사업 성장세 지속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부스터즈 법인의 인적분할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미디어커머스 신규 사업부문의 경우, 올해 인수한 링거워터의 월 매출이 기존 대비 급격히 성장했고 3분기부터 연결실적 반영이 시작되는 등 FSN의 매출과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6개 해외 진출 국가별 선도 사업자 인수를 통해 해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 담당 자회사 FSN ASIA 역시 성장 궤도에 올라서며 실적 견인에 힘을 보탰다.
FSN 관계자는 "올해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FSN은 카울리, 레코벨로 대표되는 빅데이터 기반 애드테크 전문성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1위 디지털 마케팅 선도 사업자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며 "해외사업 부문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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