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리조트 운영 및 개발 전문 기업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5억원으로 9.5% 줄었다.
3분기 리조트 운영매출은 여름 성수기 운영 매출의 호조 및 분기 내 고른 객실점유율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0억원 증가한 345억원을 달성했으나, 콘도 분양매출이 103억원 감소한 59억원을 기록한 것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아폴리스 콘도의 순조로운 분양과 운영매출의 호조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현재 건설 중인 발왕산 스카이워크의 준공이 이뤄지면 내년부터는 발왕산개발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며 실적회복에 가속이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남은 2019년에는 아폴리스 콘도 분양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또 계열사 및 관계사 총 4개사의 통합경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제반 작업을 마무리해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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