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 전문기업 엠플러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9.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99억원, 9억원으로 각각 86.6%, 25.6% 늘었다.
엠플러스는 최근 SK 이노베이션과 베이징자동차, 베이징 전공의 합작법인인 BEST와 73억원 규모 수주계약 체결, 중국 Blue Sky United Energy Co., Ltd와 392억원 규모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누적 매출액 749억원을 달성해 이미 전년도 매출액에 근접하는 실적을 올렸다"며 "내년으로 이월될 수주금액은 전년 대비 두배 늘어난 1000억원 규모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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