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강남 접근성 좋아진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분양

↑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항공조감도[사진= 포스코건설]

강원도 인구의 약 25%가 가주하는 원주시가 강원도 경제의 최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포스코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4개 단지 전용 59∼101㎡ 26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강원도 원주는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와 5·19·42번 국도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여주~원주간 철도건설사업을 통한 경강선 연장과 KTX 신중앙선 서원주역~제천구간 복선화사업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만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경강선 여주에서 원주까지의 연장 개통이 2023년으로 앞당겨지면서 원주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연장선이 개통될 경우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 강남권 업무지구까지 1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또한 혁신도시·기업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및 각종 개발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강원원주혁신도시 사업이 진행되면서 현재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관광공사 등 13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쳐 약 5900명이 근무 중이며, 향후 약 3만1000명의 인구 유발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강원대학교를 포함해 9개 4년제 대학이 원주혁신도시 내 공동대학 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들 대학은 먼저 혁신도시 안에 계약학과 대학원(석사·박사)을 설립해 운영한 후 공동캠퍼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에 원주시청과 춘천검찰청 원주지청, 춘천법원 원주지원,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등 행정타운과 법조타운이 있으며, 롯데시네마와 AK플라자, 롯데마트, 원주종합운동장, 치악예술관, 국민체육센터 등 각 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안에도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장, 북카페, 키즈룸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