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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기 연구원은 "서흥은 하드캡슐, 소프트캡슐 등에 전문화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하드캡슐 부문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의약품 부문은 주로 소프트캡슐 제형으로 충전해 제약사에 납품하고 있다.
서흥은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한 규모의 경제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왔다고 상상인증권은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오송 공장 투자가 최근 마무리됐고, 베트남 현지법인은 올해 8대의 기계를 추가가동한 데 더해 내년 4대가 더 설치될 예정이다. 이 같은 투자의 효과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하드캡슐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성장했고, 건기식은 18
하 연구원은 "서흥의 설비 투자가 거의 완료단계이고 내년 베트남에 120억원 내외의 투자만 남아 있다"며 "내년부터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가 본격 나타나면서 오는 2021년에는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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