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 대학생 금융 페스티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미래에셋대우 대학생 디지털금융 페스티벌은 ▲주식 모의투자대회인 스탁 페스티벌 ▲빅데이터 알고리즘 경연 대회인 빅데이터 페스티벌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페스티벌 등 모두 3개 분야로 구성돼 진행됐다.
스탁 페스티벌에는 1300여명의 대학생들이 각각 1억원의 투자원금으로 모의투자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의 38.8%가 이익 실현했다.
수익률 1위(대상)는 누적 수익률 246%를 올린 중앙대 김범수(필명: 언어유희왕)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과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은 아주대 이시운(필명: 마지막모의투자) 학생이, 은상은 단국대 민유석(필명 : 블루아이언드래곤) 학생과 경기대 조현성(필명: 1등한다)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아이디어 페스티벌에는 모두 110여개 팀이 참여했으며 4차 산업 혁명과 융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상품, 서비스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진출한 5개 팀들 중 우승 팀은 '같이가치팀'이 선정됐다.
성균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정상우 학생과 가천대 금융수학과 김도희 학생으로 팀을 이룬 같이가치팀은 일상 속에서 QR코드 등을 활용해 주식투자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투자자 편의성과 현실성 면에서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김병윤 부사장, 투자전략부문 김희주 대표 등 현직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과 해외탐방의 주인공이 됐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모두 219여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진출이 결정된 팀은 미래에셋대우 현직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멘토링을 받아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김병윤 부사장, 엔비디아 이상문 전무, 서울대 박병욱 교수, 크래프트테크놀로지 김형식 대표이사 등 현직 전문가의 심사를 받았다.
'스큐노미스트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금상에는 '이등팀', 은상에는 '상못정팀'과 '가영리팀'이 각각 선정됐다. 스큐노미스트팀은 국면 분석 주제에 참가해 투자자별 수급과 시장, 산업, 심리매력도 점수와 단기 변동성을 고려한 코스피 등락 예측을 수행했다. 심리 매력도 점수와 단기 변동성을 고려한 점이 창의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 인턴십, 해외탐방의 주인공이 됐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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