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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조감도[사진=현대건설, 대우건설] |
9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과 9월 공급된 브랜드 대단지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과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의 경우 각각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8.31대 1, 86.4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대단지는 가격 하방경직성이 강하고 매매거래가 활발해 비(非)브랜드 단지보다 높은 시세가 형성된다. 실제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파크자이'(2019년 5월 입주) 전용 84B㎡은 현재 4억4100만원대(KB부동산 리브온 참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는 최초 분양가(3억6750만원)보다 7350만원 오른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지난 6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모델하우스에개관 이후 3일 간 2만500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 39~93㎡ 총 2958세대(임대포함) 중 1915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사업장이 위치한 미추홀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신규 단지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한 것으로나타났다. 올해 10월까지 미추홀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6만1064세대(부동산114 자료 참고)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1999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는 전체의 약 60%(3만4580세대)에 달하는 반면, 5년 이내 입주 새 아파트는 전체의 16%(9,839가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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