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폐암 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에 대한 임상 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6000원(2.65%) 오른 2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이저티닙은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에 작년 11월 기술수출된 비소세포폐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유한양행과 얀센 측이
임상을 통해 양사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과 게피티니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다.
한국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27개 기관이 레이저티닙의 임상에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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