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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류파크 KCC스위첸 일러스트 [사진=KCC건설] |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1월까지 지방 5대 광역시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25.42대 1로 나타났다. 일반 분양물량 총 3만4206가구에 86만9655명이 1순위 청약에 몰렸다. 지역별로는 올해 분양한 7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간된 대전시의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일반 분양 4617가구 모집에 25만6053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은 55.46대 1에 달한다.
부산시는 상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시장 분위기가 하반기 들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올해 부산시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0.94대 1로, 9523가구 모집에 10만4197명이 1순위 청약에 도전했다. 새로 분양한 26개 단지 중 12개 단지만 1순위에서 마감되며 1순위 마감률 절반 이하를 보였지만, 국토부가 11월 8일부로 부산시내 조정대상지역을 전부 해제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실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해운대구에서 첫 분양한 '센텀KCC스위첸'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7.76대 1을 보이며, 올해 부산 최고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대구시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수성구 인근 지역인 달서구, 중구에서 공급된 신규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수성구의 청약 성적이 예전과 달리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 청약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다.
이런 가운데 KCC건설은 오는 20일 대구시 달서구 제07구역에서 '두류 파크 KCC스위첸'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총 785가구 중 전용 59~84㎡ 54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사업지 앞쪽에 두류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두류공원 내에는 이월드와 83타워,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성남초를 비롯해 내당초
쌍용건설은 내년 초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2개동 총 1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에 해운대초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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