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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비피도가 보유한 유산균 균주(BGN4, BORI)는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 원료임을 입증하는 GRAS(Gen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획득했다. 이 균주들은 대장에 서식하는 유산균의 일종으로, 알러지 개선과 장 건강 개선, 변비 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피도는 올해 중국에 법인을 설립해 앞으로 수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중국에서 유산균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보건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 이 심사를 통과한 균주 9개 모두 GRAS 인증을 취득한 만큼 비피도의 균주들도 중국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보건위원회의
이 연구원은 "이 전에는 GRAS 인증을 기반을 성인용 유산균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면서 "올해 대만을 통한 원말 수출이 감소했는데, 중국 직접 판매가 이 부족분을 메울지 지켜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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