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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조감도 |
주택청약업무가 내년 2월부터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될 예정이어서 1월 초 반짝 분양시장이 열리고 휴지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신규 모집공고를 마감해야 내년초 분양이 가능하다.
동양건설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AA2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112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이 회사가 분양한 '검단파라곤 1차' 887가구에 이어서 이 지역에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는 개통이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인데다 인근에는 영어마을과 유·초·중·고교가 바로 접해 있다. 특히 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고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과 중심 상업시설이 위치해 검단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이 지역 핵심 호재는 교통이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비전 2030'에 의하면 인천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및 GTX-D 노선 신설 계획 등이 포함됐다. 2024년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김포공항역까지 약 6분이면 닿을 수 있고,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추진중이어서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진다. 인천지하철 2호선(검단신도시~일산킨텍스)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도 추진 중이다. 거기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2021년)되면 올림픽 대로까지 10분이면 진입하고 검단∼경명로간도로까지 개통되면 공항철도와도 바로 연결된다.
또 단지에 맞닿아 들어서는 인천 영어마을을 포함해 유·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지법 북부지원, 인천지검 서부지청 등 제2법조타운과 경찰청, 행정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인 업무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서도 손색이 없다. 이밖에도 중심 상업지구와도 가까워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문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검단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이며 공항철도과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까지 연장되면
1월 3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6월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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