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지난달 31일 주식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12개 회원사와 2020년도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조성종목은 유가증권시장 666종목, 코스닥시장 173종목 등 총 839종목으로 2019년(유가증권시장 574종목, 코스닥시장 75종목, 총 649종목)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시장조성자는 2020년 1년간 시장조성계약 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장조성호가를 제출하여 유동성을 공급하게 된다.
12개 회원사는 미래에셋대우(263개 종목), 한화투자증권(234개 종목), 골드만삭스(212개 종목), SG(199개 종목), 한국투자증권(160개 종목), 신한금융투자(112개 종목), 메리츠종금증권(92개 종목), 부국증권(92개 종목), 신영증권(86개 종목), CLSA(60개 종목), KB증권(56개 종목), NH투자증권(46개종목) 등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조성자의 양방향 호가로 투자자는 원하는 시점에 낮은 거래비용으로 신속하게 거래가 가능하다"면서 "시장조성자는 담당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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