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팍스넷이 재무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팍스넷은 한류AI센터의 제9회차 전환사채(CB) 조기상환 청구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팍스넷은 한류AI센터와 조기상환 합의에 따라 지난 달 한류AI센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 22.08%를 취득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고, 올해 초에는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류AI센터의 140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등 주요 유형자산 양수를 결정한 바 있다.
이외 팍스넷은 최근 권면 총액 80억원 규모의 한류AI센터 CB를 86억9000만원에 알엔딥으로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대금은 오는 21
팍스넷 관계자는 "이번 한류AI센터의 제9회차 CB 조기상환으로 팍스넷은 재무구조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한류AI센터는 주요 채무에 대한 부담을 해결해 양 사가 윈-윈하는 좋은 결과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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