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 무죄 선고 소식에 이틀째 급등

↑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 `주가조작 혐의` 1심 무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되면서 네이철이 2거래일 연속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거래일대비 25.46%(2070원) 오른 1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라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선고공판에서 1심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라 회장의 무죄 선고 소식에 장중 29.87%(1870원)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라 회장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관련, 허위·과장 광고로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재판부는 또 최고재무책임자(CFO) 반모(47)씨 등 같은 혐의를 받는 3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따라 향후 네이처셀이 주력하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탄력이 붙을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