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합단지는 연면적 94만 4,757㎡로, 코엑스몰의 7.5배에 달합니다.
강남구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포스코E&C는 삼성동 한전과 서울의료원, 감정원 이전 예정 용지를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강남 공공기관 이전용지 개발사업 그린 게이트웨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안서에는 한전 부지에 오피스와 쇼핑몰, 호텔과 갤러리, 콘서트홀 등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고, 탄천을 끌어들여 수변 공간도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제안서의 초안 설계는 롯폰기힐스를 디자인한 일본의 니켄 세케이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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