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팩이란 기지국 정전대비용 옥외형 배터리로 통신사 기지국에 정전발생시 직류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윌링스는 오는 6월까지 244억 원 규모의 배터리팩을 공급하고 해당 제품은 일본 내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윌링스는 앞서 지난해 12월 103억 원 규모의 1차 배터리팩 공급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윌링스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태양광 인버터 분야의 매출 신장세가 꾸준한 상황에서 신규 매출원이 더해지며 실적 기대감이 크다"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으로 후속 수주는 물론
한편, 계약 체결한 갑진은 전기용 기계장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일본 라쿠텐에 통신장비용 정류기 및 배터리팩을 납품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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