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MMF 규모 축소 결의

자산운용사들이 초단기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법인 수탁고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여 50조원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삼성투신 등 15개 자산운용사 사장단은 "앞으로 시중 금리가 오르면 급증한 MMF 수탁고가 급격히 빠져나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금융 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사들은 현재 57조 원 수준인 법인 MMF 수탁고를 5월 말까지 50조원 미만으로 줄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