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산업단지 재생 사업 쉬워진다

노후화된 산업단지와 공업지역이 체계적으로 정비될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산업입지와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이해봉 한나라당 의원의 대표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노후산업단지 정비 사업의 명칭을 재생사업으로 규정하고, 산업단지가 아닌 대규모 공업지역과 산업단지 주변 지역도 사업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또 민간 사업시행자에게도 일부 건축 사업을 허용하도록 하고 재생사업으로 생긴 개발이익은 사업지구 내 산업용지의 분양가 인하나 기반시설 설치 등에 재투자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