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코스닥 기업의 외형 성장은 정체돼 있지만, 수익 면에선 상대적으로 개선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시가총액 500억 원 이상인 코스닥 상장사 30개 가운데 19개사의 매출이 지난해 4분기보다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30개 중 25개 기업은 흑자를 냈고, 지난 4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회사는 19개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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