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수도권 지하고속철도 사업 제안

수도권에서 도심을 지하 40∼50m 깊이에 대심도 철도로 연결하는 수도권고속철도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총 투자비 12조 원 규모로 수도권 고속직행철도 사업을 국토해양부에 민간투자사업으로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산업컨소시엄은 제안서에서 수도권 고속직행철도를 4개 노선으로 제한했습니다.
A라인은 일산 킨텍스에서 출발해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연결되며, B라인은 의정부 회룡에서 과천을 거쳐 금정까지 이어집니다.
또, C라인은 경기도 광명시에서 출발해 서울역 등을 거쳐 청량리까지 연결되며, D라인은 인천 부평에서부터 서울 신도림 등을 거쳐 삼성역까지 조성됩니다.